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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랜만에 산책길에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다.일상생활 2024. 4. 26. 12:42
[2024.04.26]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내가 사는 동네도 많은 것들이 변했다.내가 이곳에 정착할 때만 해도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엔 딱히 산책할 만한 곳이 없었으며, 애 아빠랑 처음 구미 데이트를 할 때도 애아빠는 금오산을 데리고 갈 정도로 당시 구미에는 갈만한 곳이 딱히 없었다.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대전에 있을때에도 난 그 좋은 환경을 다 누리고 살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많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그럭저럭 내 생활에 적응해 가며 살아갔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구미시에도 많은 것들이 변했다.허허벌판이였던 곳에 낙동강 체육공원, 신라불교초전지, 박정희생가 주변에는 새마을테마공원등(지금 생각나는 곳은 딱 요정도!)을 조성해 놨다. 앞으로도 관광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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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하운 폴댄스 학원을 다녀오다.일상생활 2024. 4. 25. 15:30
[2024.04.25]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무겁다. 정신차리고 아이들 각자 취향에 맞게 간단한 아침 식사를 차려준다.내 멋대로 아침식사 메뉴를 정하면 까칠한 첫째가 아침부터 잔소리를 한다.(제발 아침부터 내 기분을 망치지 말아줄래?)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귀하디 귀한 나의 시간! 이 시간이 아까워 청소도 빠르게 끝냈다.12시 폴댄스 입문반 수업을 듣기 위해 대충 겉옷 안에 폴복을 끼워 입고 출발! 난 작년 10월부터 폴댄스를 시작했다. 폴댄스는 전신운동으로 발끝까지 동작을 취해야 비로소 동작을 완성할 수있다. (비루한 나의 몸뚱이는 가끔 쥐가 난다..)나이 마흔이 되면 근력을 운동을 해야한다. 이왕 운동하는거 좀 특별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폴댄스!(난 아줌마들의 쓸데없는 텃세가 싫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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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AI 미제사건 전담반'취미생활/책 리뷰 2024. 4. 25. 13:41
직감을 믿는 형사와 논리적인 AI 수사관물과 기름같은 이 수상한 콤비가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뭉쳤다.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스릴러 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10년째 육아책을 읽고 접고 한 시간들이 있는데, 너무 읽다보니 비슷한 내용의 책들로 인해 식상해져 나에게 더이상 위로가 되지 않은거 같아 육아책을 접고, 오랜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을 빌려 왔다. 이 책은 본인의 감을 믿고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캣'과 논리적인 데이터로 수사하는 AI 수사관 '록'이 팀원을 이루어 미제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테랑 형사 '캣' 과 AI 수사관 '록'은 수사과정에서 생기는 의견충돌 그리고 담당하고 있는 사건이 단순 실종사건이 아닌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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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 북삼 '달그릇 공방'을 다녀오다!일상생활 2024. 4. 24. 16:05
[2024.04.24]큰아이 어렸을 때 알게 된 동네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갑작스러운 연락에 반가워 예약한 운동도 취소하고 예상치도 않은 약속에 혼자 신나 대충 준비를 하고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친구 맞이를 위해 집도 말끔하게 청소를 했다. 오전 내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가 아이들 오는 시간에 바빠지는 나는 귀한 오전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게 못내 아쉬워 굳이 집으로 찾아온 친구를 나의 이기적인 만족감을 위해 식당으로 안내했다. 오랜만의 콧바람!!흐린 날씨에 아줌마 둘이 따끈한 국물(동태탕)을 먹으려 했지만 가려던 식당이 없어지고 칼국수집으로 바뀌었다.언제 없어졌지? 괜히 미안하다... 내가 사는 동네 유명 브런치 프랜차이즈 '달그릇공방' 여기 모르는 구미시 아줌마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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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 지능이 다릅니다. by 김소연취미생활/책 리뷰 2024. 4. 23. 12:07
저자: 김소연 출판사: 웨일북 발행: 2023.08.31 CHAPTER1 - 미국 영재들은 정서 교육을 받습니다. CHAPTER2 - 정서교육: 자아가 탄탄한 아이로 키우기 CHAPTER3 - 감정교육: 자기 마음을 아는 아이로 키우기 CHAPTER4 - 관계교육: 함께 사는 세상,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험한 일에 조심스레 도전하는 아이를 막아서는 안된다. 도서관에 가면 책 한 두 권을 빌려오는데 그중 한 권은 꼭 육아에 필요한 도서를 빌려 온다. 가끔 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 아이들한테 풀어버리고 잠자리에 누워 스스로 반성을 하는 날이 있는데.. 혼자 반성하면 뭘 하나.. 이미 아이들은 나의 감성쓰레기통이 되어 있는데.... 싶어서 자기반성을 그만두고자 항상 육아도서를 빌려와서 읽는다. 육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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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푸꾸옥 남부투어: 프라이빗 차량 투어 예약여행정보 2024. 4. 22. 10:46
2024년 3월 10일 (클룩 남부투어 예약) 내가 예약한 숙소는 북부에 위치한 빈펄 디스커버리 리조트! ( 아이들에게 풀빌라에서 수영을 시켜주고 싶어 예약한 곳) 아이들을 데리고 남부투어를 하려면 좀 편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리 클룩에서 차량 투어를 예약했다. (참고로 북부에 위치한 빈펄 리조트에서 남부투어를 가려면 1시간은 걸린다.) 클룩에서 예약할때는 3인, 5인 12인 그룹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4인가족이라 5인기준 차량, 8시간 예약을 했다. 클룩이 좋은 점은 내가 예약한 시간에 기사님께서 숙소 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시고, 내가 원하는 장소를 만나서 얘기하면 그쪽으로 이동을 해 주시는데, 기사님과의 소통은 파파고를 이용하되고 또한, 기사님께서도 카카오톡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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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by 귀찮취미생활/책 리뷰 2024. 4. 21. 12:00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우연찮게 보게 된 책! 일어서서 대충 보다가 의자를 찾게 되었고 딸내미 하교시간에 쫒겨 책을 빌려왔다. 술술 미친듯이 읽게 되는 자기계발서! 콘서트 때 썻던 만원경을 꺼내 달을 봤다. 달을 보기 전 어쩐지 조금 겁이 났었는데 보고 있는 순간도 좀 무서웠다. 막상 보면 별 거 없는 데도. 늘 보던 걸 크게 본다는 건 조금 겁나는 일인가 보다. 이 책을 읽고 있자니 다른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든다. 그 동안 못하는 일은 회피하기 바빴던 내 자신이 작가의 글을 읽고 있자니 부끄러움이 밀려든다. 어린작가의 글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 동안 난 뭘 하고 살았나! 반성한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때, 그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평소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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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과일 best 5일상정보 2024. 4. 21. 10:44
봄에는 딸기, 매실, 무화과, 살구, 체리 등 다양하고 맛있는 제철 과일들이 시장에 나오는데, 이 과일들은 단순히 맛있는 것뿐만 아이라 건강에도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합니다. 물가가 많이 비싸져서 제철에 과일을 챙겨 먹는 게 많이 부담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성장기 아이들을 챙겨주지 않을수 없어 알아봤습니다. 1. 딸기(1월~5월) 비타민 C, 섬유질, 칼륨, 철분,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펙틴, 엽산등이 풍부 다이어트에도 좋음 2. 매실 ( 5월~7월) 마그네슘, 칼륨, 엽산, 베타카로틴, 칼슘, 비타민B, 비타민등 풍부 소화촉진, 살균작용, 간 기능 향상, 빈혈 및 변비치료효과 3. 무화과 (5월~6월) 식이섬유,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 비타민B6등 풍부 변비 예방, 혈압조절, 면역력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