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책 리뷰]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by 귀찮
    취미생활/책 리뷰 2024. 4. 21. 12:00
    반응형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by 귀찮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우연찮게 보게 된 책!

    일어서서 대충 보다가 의자를 찾게 되었고

    딸내미 하교시간에 쫒겨 책을 빌려왔다.

    술술 미친듯이 읽게 되는 자기계발서!

    콘서트 때 썻던  만원경을 꺼내 달을 봤다.
    달을 보기 전 어쩐지 조금 겁이 났었는데
    보고 있는 순간도 좀 무서웠다.
    막상 보면 별 거 없는 데도.
    늘 보던 걸 크게 본다는 건 조금 겁나는 일인가 보다.

     

    이 책을 읽고 있자니 다른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든다.

    그 동안 못하는 일은 회피하기 바빴던 내 자신이 작가의 글을 읽고 있자니

    부끄러움이 밀려든다.

     

    어린작가의 글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 동안 난 뭘 하고 살았나! 반성한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때, 그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평소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한다.
    그게 아무리 형편없는 글과 그림이래도 매일 그리고 쓰고 있어야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때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표현 할 수있다.
    아홉번의 형편없는 글 없이 열번째의 좋은 글은 나올수 없는 것이다.

     

    그 동안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일들이 있다.

    시작하면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아 

    애써 외면했던 일들을 하나씩 해결해야겠다.

     

    *카페에서도 가볍게 술술 읽을 수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