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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리뷰]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취미생활/책 리뷰 2023. 7.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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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네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이 책은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진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돈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스토리 텔링으로 구성을 해놓아서 어렵지 않게 돈의 본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 책은 사업에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노인의 말에 뼈를 맞는 느낌을 받을 수있다.

     

    하지만, 부자의 그릇이란 실패를 경험해 본 사람이 그 실패로부터 얻은 경험을 통해 또 도전을 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며 돈을 좇지 말고 우선, 신용을 쌓으라고 알려준다. 10억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10억이라는 돈을 사용해 봤기 때문에 10억이라는 돈이 또 손에 넣을 수 있지만,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실패의 경험도 없기 때문에 그 돈이 손이 쥐어졌을 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또한 제대로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과 경험이다.

     

    나 또한 30대 초반에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한 경험이 있다. 부동산 붐이 일어나기도 전에 이미 난 영끌을 해서 분수에 넘치는 건물을 구입한 것이다. 차라리 대출이 나오지 않았으면 못 샀을걸.. 그땐 박대통령이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할 시기라 나의 영끌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몇 년은 힘들 걸 예상했지만, 수익형이니까 갚아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쉽지 않았다. 돈에 관련해서 세상을 너무 쉽게 본 내 잘못도 있고, 큰돈을 만지는데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주변의 현란한 말에 속아 호구를 자처한 셈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30대의 경험으로 40대에 살 부동산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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