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너무 유명한 베스트셀러 책인데 이제야 읽어 보다니... 나 자신이 좀 한심했다. 책을 등한시하는 사람도 이 책의 제목은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텐데 왜 유명해졌는지 책을 읽어봐야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왜 경제적 자유를 좀 더 일찍 이루지 못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책을 읽지 못했다는 핑계로 세상을 좀 무지하게 살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느끼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사회 초년생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거 같다. 그럼 경제적 자유가 좀더 빨리 생겨 여유 있는 삶을 남보다 빨리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제1부 부자들이 가는 길,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가는길
제2부 부자들에게서 배우는 여섯 가지 교훈
제3부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알아야 할 것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빠의 말을 듣고 자란다. 나도 그랬다. 가난한 아빠는 '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을 얻거라' 대부분의 부모는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나! 책을 읽으면서 좀 혼란스러움과 깨달음을 준다.

또한, 내가 돈을 다루는데 정말 어리석었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의 내 투자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어쩌면 로버트 기요사키의 시절과 23년이 지난 지금은 또 변화를 했고 앞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더 다양해질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여전히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는 '부채도 재산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작가는 '부채는 부채!'라고 단정 짓는 부분은 나도 같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한 번도 투자를 하지 않았던 사람보다는 투자를 하고 한 번의 실패를 겪은 후에 읽으면 더욱 와닿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