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안전수칙 및 구조시 행동요령

여름철 익수사고는 특히 7월(6월 대비 2.5배)에 많이 발생하는데, 9세 이하의 소아가 가장 많고 대부분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야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가 철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에서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공문으로 많이 보내주시는데, 아이들 키우다 보면 사실 공문을 제대로 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합니다. 아이들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있기 떄문에 저는 이번 여름을 좀 안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수칙

•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합니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다음 입수입니다.
• 물놀이를 할 때 항상 구명조끼를 입은 후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갑니다.
•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물놀이할때, 껌 이나 사탕 안돼요!)
•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합니다.
•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곳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습니다.
• 수영장 근처에서는 미끄러우므로 뛰어다니지 않습니다.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른용 안전수칙 

• 물 근처에서 자녀를 혼자 두거나 형제끼리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 물놀이 할때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안전인증 받은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시켜주세요.
• 식사 전, 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 너무 오래 물 속에서 놀게 하지 말아주세요.
• 물놀이 30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있게 도와주세요.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조했을때 행동요령

의식이 있는 경우

1.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젖은 옷을 벗겨주세요
2. 아이의 몸에 담요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시켜주세요.
3. 옆으로 눕힌 후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주세요.

의식이 없는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물놀이를 가시기 전에 안전수칙을 숙지 하셔서 이번 여름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