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키우는 방법 그리고 주의점

알로카시아 키우는 방법 그리고 주의점

알로카시아는
넓은 잎이 증산작용을 활발이 하여
'천연가습기'라고 불린다.

알로카시아를 키우는 방법

1. 알로카시아 생육환경

알로카시아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적정습도는 50~60%, 적정온도는 16~20도를 유지하는게 좋으며 겨울에는 15도 이상에서 월동을 해야 냉해를 입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키우실때는 직사광선을 받는 위치보다는 밝은 곳에 두고 간접적인 햇빛을 받도록 합니다. 저도 햇빛을 받는게 좋을 거 같아 햇빛을 많이 받게 해더니 입색깔이 연하게 변하면서 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2. 알로카시아 분갈이 방법

알로카시아 화분을 선택할때는 알로카시아 몸통의 1.5~2배 크기가 적당합니다. 길쭉한 화분보다는 상단이 넓은 화분이 건조에 용이하며, 물 빠짐과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흙을 너무 꾹꾸 눌러서 심으면 안 되고 분갈이 후에는 적응기를 가진 후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3. 알로카시아 가지치지

알로카시아 갈색 기둥 부분을 두껍고 튼튼하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잎을 3~4 정도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소독이 된 가위를 이용하여 몸통 기준으로 위로 5cm 정도 잘라주는데 이때 꼭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알로카시아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가지치기를 한 잎은 꽃병에 꽂아 두고 수경재배를 해도 잘 자랍니다.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 주의점

1. 과습으로 인한 무름병

봄,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 무름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통풍이 원활하지 않고 난방으로 인해 화분의 겉 흙만 마른 상태에서 계속 물을 주다 보니 과습으로 인해 무름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알로카시아는 조금 건조하게 키우시되 분무기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알로카시아 독성

알로카시아의 잎과 꽃 그리고 잎에서 떨어지는 물에는 독성이 있어요. 가지치기를 할 때나 무름병으로 뿌리를 잘라낼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하시며,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잎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알로카시아는 무름병 때문에 키우기가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수경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력도 좋아서 키우기 재미있습니다.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으시다면 알로카시아를 구매하셔서 키워보시면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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