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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내가 누구인지 아는것이 왜 중요한가 by 페터 베르
    취미생활/책 리뷰 2024. 8.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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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군인지 아는것이 왜 중요한가
    내가 누구인지 아는것이 왜 중요한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나에게 주는 질문 같은 제목

    도서관 신관도서에 꽂혀 있는 책!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

     

    '내 생각은 내가 아니다'

    어쩌면 정말 내 생각은 진정한 내 생각이 아닐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내가 만들어 졌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나를 찾는 시간을 갖으라고 말한다.

     

    "생각하지 말고 느끼세요. 몸으로 들어가세요"

    우리는 항상 좋은 감정으로만 명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은 감정도 온전히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며, 

    저자는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 감정해방과정 네 단계

    1단계 트리거를 찾는다.

    우리는 일상을 무의식 상태에서 살기 때문에 트리거를 인식하지 못한다.

    명상이나 마음챙김 수련을 계속하면 트리거를 더 또렷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2단계 몸으로 감정을 느낀다.

    감정을 진정으로 의식하고 싶다면 생각에 빠지거나 회피하거나

    도망치지말고 몸으로 들어가는 정신 훈련을 해야 한다.

    저항 없이 긴장을 풀고서 감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지금 내면의 감정을 그냥 느껴라)

     

    3단계 감정에 시간과 공간을 허락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은 허락하지만 다 받다 주지는 않을 거라는 감정이 든다면 

    아직 불안이 다 가시지 않은 상태다.

    감정에 자리를 내어주자고 마음먹었지만 무의식 적으로 아직 그러고 싶지 않다.

    받아들이는 마음을 이해했지만 근본적으로 감정을 멀리 치워버리고 싶었다면

    진정한 자유에 도달하기 위해 그 지점을 넘어야 한다.

    자신에게 말해보자!

    "감정! 그래 좋아. 여기 있어도 괜찮아. 원하는 만큼 강렬해져도 좋고 가고 싶을 때까지 여기 있어도 좋아."

    한번 실천에 옮겨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해 보라

     

    4단계 변화를 인지한다.

    감정의 연극을 관람하기만 하면 된다.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는 것이다. 중요한 점 초점을 변화에 맞춘다.

    그 과정이 감정에게 마음대로 변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줄 것이다.

     

    생각이 많아 괴롭고 잃어버린 나를 되찾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이 책이 길잡이 되어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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