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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병하는 수족구 증상, 합병증과 식이요법일상정보 2023. 6. 8. 17:58반응형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주로 록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터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수족구병은 흔히 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전파되는 아동기 바이러스이지만 성인도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입 안 병변으로 인하여 경구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 수액치료를 포함한 대중요법을 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
입 안에 작은 물집, 발에 작은 물집, 손에 작은 물집등을 일으키며, 발열, 목쓰림, 두통, 콧물, 식욕상실, 침 흐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족구병 경과 및 합병증
처음 2~3일동안은 심하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수포성 발진이 호전되며 흔하진 않지만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방법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고,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하며,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후에는 집단생활에서 제외를 시킵니다.
수족구병 생활가이드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환자와 접촉한 후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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