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가볼만한 곳]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 '사명대사공원'과'김천시립박물관'여행정보 2023. 9. 10. 13:14반응형
제가 10년 전에 큰 아이 임신 하고 있을 때 직지사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 찾아간 이후 10년 만에 다시 김천을 방문했어요. 10년 전에는 없었던 사명대사공원에 아이들이 뛰어놀면 좋을 거 같아 찾아간 곳! 막상 가보니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곳보다는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기 더 잘 어울리는 공간 이었어요.
9월인데 아직은 오후에 더워서 햇볕 아래에서 걷다보면 아이들이 덥고 목마르다고 징징 거려요. 그때 짠 하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 듯 징징거리는 아이들을 달래 줄 수 있는 공간 카페 '밀'이 보여요. 한옥으로 된 카페 '밀'은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손님이 많으면 좁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내가 한옥과 잘 어울리는 공간구성으로 되어 있고 무엇보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밖 풍경이 꼭 사진 같아 가만히 앉아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였어요.
저는 잘 알아보지 않고 찾아가서 체험을 못하고 산책만 하고 왔는데, 사명대사공원 안에는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예약˙결제하여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 있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저희 가족도 1박을 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 마음속으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사명대사공원 입구 왼쪽에 '김천시립박물관'이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갔으니 안 들릴 수가 없죠. 저희도 김천시립박물관에 들어가 관람을 했습니다.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
관람시간: 09:00 ~18:00 (월요일 휴무, 설날 및 추석 휴무)
입장료: 1,000원 (김천시민 500원), 6세 미만 무료김천시립박물관 안에는 김천에서 발견된 유물과 토기들 그리고 고분문화등을 전시해 놓아서 초등학생들이 와서 보기 너무 좋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 문화재 발굴이라는 공간은 편백나무 안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있는데 이곳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천천히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관람하기 좋은 곳이예요.
사명대사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힐링을 즐기시다가 김천시립박물관에 들려서 천천히 관람도 즐기시고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