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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경북 북삼 '달그릇 공방'을 다녀오다!
    일상생활 2024. 4.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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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큰아이 어렸을 때 알게 된 동네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반가워 예약한 운동도 취소하고 예상치도 않은 약속에 혼자 신나 대충 준비를 하고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친구 맞이를 위해 집도 말끔하게 청소를 했다.

     

    오전 내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가 아이들 오는 시간에 바빠지는 나는 귀한 오전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게 못내 아쉬워 굳이 집으로 찾아온 친구를 나의 이기적인 만족감을 위해 식당으로 안내했다. 

     

    오랜만의 콧바람!!

    흐린 날씨에 아줌마 둘이 따끈한 국물(동태탕)을 먹으려 했지만 가려던 식당이 없어지고 칼국수집으로 바뀌었다.

    언제 없어졌지? 괜히 미안하다...

     

    내가 사는 동네 유명 브런치 프랜차이즈 '달그릇공방' 여기 모르는 구미시 아줌마는 없다! 

    이럴땐 그냥 익숙한 곳 가는 게 좋다.

     

     구미에 여러 '달그릇 공방'이 있다. 상모동, 옥계동, 봉곡동..... 이번엔 북삼에 위치한 '달그릇공방'으로 왔다!

    집 근처에도 있는 '달그릇 공방'을 본의 아니게 차를 타고 왔지만, 북삼점은 좌석도 많고 주차장도 넓어서 운전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지점보다 훨씬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지점은 주차장시설이 없는 곳이 더러 있어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난 맛집을 홍보할 생각이 없다!

    그저 오늘 오랜 친구를 만나 행복했던 일을 기록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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